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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해연에서는 넙치의 내병성과 속성장을 동시에 보완하면서 넙치육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넙치는 국내 양식어류 생산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수출량이 가장 많은 중요한 생물 자원으로 우리나라의 양식 역사는 30여년 가량 됩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 광어(넙치)는 세계최고의 생산량과 안전성 관리로 2005년 정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넙치 양식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넙치의 성장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고, 또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사육환경과 질병유입 등에 따른 폐사율 증가로서, 지난 2018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에 의하면 양식광어 폐사량 피해액은 2013년 519억원 2014년 563억원, 2015년 6769t·595억, 2016년 8853t·794억, 2017년 8648t·776억원으로 최근 2개년간 제주에서만 800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사에서는 수년전부터 유전육종을 도입하여 내병성과 속성장을 동시에 보완하면서
넙치육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중 넙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어 및 산란수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