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봇이란?
터봇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유럽산의 넙치류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표준명으로 대문짝 넙치 또는 돌광어, 찰광어 등의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2000년대 초 처음 도입된 후 여러차례의 양식 시도에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사를 비롯한 제주도의 민간 양식장들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양식에 성공하여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에 수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은 횟감으로서 맛을 본 이들이 적은 어종입니다.
현재, 터봇의 최대 생산 및 소비국가는 중국으로서 세계적으로 85% 가량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정도로 "귀한 것, 복을 불러들인다"는 의미의 다복어(多福魚) 또는 다보어(多宝魚)로 부르는 선호도가 높은 어종입니다.
China Turbot
생산량
생산액
중국의 터봇 생산량 및 생산액 <출처 : FAO. 2017>
터봇은 수출 상품인 넙치 만큼이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어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본사는 유전적 다양성의 확보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프랑스)의 터봇자원을 이식하고,
우리나라 특히 제주도의 환경에 맞는 한국형 터봇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국내에서 최초로 터봇의 수정란 및 종자를 생산하여 국내 보급을 하고 있으며,
2017년 최초로 터봇종자 2만미를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